[구글 활용법] 지메일(Gmail) 라벨 & 필터 기능 이용하여 쉽게 자동으로 메일 분류하기

구글에서 제공하는 지메일 Gmail 의 장점 중에 하나는 바로 "라벨" 기능입니다. 다른 이메일 프로그램들은 보통 "폴더" 기능을 사용합니다. 받은 메일들을 폴더별로 분류해서 보관을 하는거지요.

Gmail의 "라벨" 기능을 이용하면 받은 메일에 라벨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라벨을 지정한 메일은 특정 폴더 안에 메일을 보관한 것처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신 "폴더" 기능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폴더 기능은 하나의 메일을 한 폴더에만 넣을 수 있지만, 라벨 기능은 하나의 메일에 여러개의 라벨을 붙일 수 있기 때문에 여러 폴더에 동시에 보관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번에 받은 메일이 Youtube에서 날아온 메일이라 Youtube라는 폴더를 만들어 집어 넣고 싶습니다. 그런데 동시에 블로그와도 관련된 메일이라 Blog라는 폴더에도 넣고 싶습니다. 방법이 있을까요?

폴더 기능이라면 불가능 합니다. 두 폴더 중에 하나에 메일을 넣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라벨 기능이라면 문제가 달라지죠? 받은 메일에 Youtube라는 라벨을 붙이고 동시에 Blog라는 라벨도 붙인다면 원할 때에 필요한 라벨로 검색이 가능하게 됩니다.

제 메일함입니다. 왼쪽에 미리 만들어 두었던(옛날에 만든거라 명칭이 좀 오글거리는군요..) 라벨이 보입니다. 화면 중앙에 메일 리스트에는 라벨링이 되어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네요.

지메일 새 라벨 만들기

지메일 메일함에서 라벨을 관리해봅시다. 화면 왼쪽 라벨 리스트 밑에 [ 새 라벨 만들기 ] 메뉴가 보입니다. 평소에는 보이지 않는데, 마우스를 근처에 가져가면 새 메뉴가 아래로 나타나게 됩니다.

화면 왼쪽에 "새 라벨 만들기"라는 항목이 보입니다. [ 클릭 ] 하면 되겠죠? 물론 그 위에 "라벨 관리" 메뉴로 들어가서 만들 수도 있습니다. 간편하게 "새 라벨 만들기"를 이용해서 라벨을 만들어봅시다.

새 라벨을 만드는 창이 떴습니다. 저는 Youtube에서 오는 메일들을 정리하기 위해 SNS라는 라벨을 만들었습니다. [ 만들기 ] 클릭.

SNS라는 라벨 밑에 Youtube 라는 하위 라벨을 만들었습니다. 새 라벨을 만들 때, 그림처럼 상위 라벨 선택을 체크하면 기존에 만들어진 라벨들이 나타납니다. SNS를 선택하여 SNS - Youtube 형태로 라벨을 만들었습니다.

라벨 구분을 쉽게 하기 위해 색상을 선택하겠습니다. 라벨 이름 근처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작은 세모 표시가 나오고 메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라벨 색상 ]을 선택하여 원하는 색상을 추가합니다.

하위 라벨이 있는 메뉴를 선택했더니 현재 라벨만 색상을 설정할 지, 하위 라벨까지 설정할지 선택하는 메뉴가 나오는군요. 원하는 대로 선택!

라벨 지정하기

새로운 라벨을 만들었으니 메일에 라벨을 지정해봅시다. 라벨을 지정할 메일들을 선택하고 화면 오른쪽 위에 라벨 표시를 누릅니다. [ v ] 표시는 선택한 메일들 전부 적용이 되어있다는 뜻이고, [ - ] 표시는 일부의 메일들이 적용되어 있다는 내용입니다. 저는 SNS/Youtube 라벨만 [ v ] 표시를 하고 나머지는 해제한 뒤 [ 적용 ] 버튼을 눌렀습니다.